파나마 정부는 21일 억류된 "청천강(淸川江)"호 조선선박 콘테이너에 대해 하역검사를 하던 중 "미그 21"전투기 2대와 미사일 레이더 체계 2개를 발견했다고 표시했다.
조선에 대한 추가제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유엔조사팀이 곧 파나마에 도착해 이 선박과 탑재했던 무기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파나마 정부에 조선이 파나마운하를 이용해 미신고 화물을 밀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측은 당시 한국과 조선사이의 대립관계를 고려해 더 큰 주목을 돌리지 않았다.
"청천강"호 조선선박은 6월초에 파나마운하에 진입했으며 목적지는 쿠바이다.
6월 15일 "청천강"호는 유독물질을 탑재했다는 혐의로 파나마 경찰측에 의해 저지당했으며 선박에 탑승했던 35명의 선원이 구금되였다.
쿠바 외무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전 소련시기에 "폐기된" 이런 무기들은 쿠바가 보수를 위해 조선에 운반하는것들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240톤에 달하는 방어성 무기에는 2기의 방공미사일과 9기의 해체가능한 미사일, 2기의 "미그 21"전투기 등이 망라된다고 밝혔다.
억류된 35명의 조선선원은 파나마측에 의해 고소되었으며 이들은 파나마의 국내안전을 위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선정부는 18일 파나마측이 하루빨리 "청천강"호 선박과 35명의 선원을 석방할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마르티넬리 파나마 대통령은 선박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한 후 이 선박을 유엔에 넘길것이라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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