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한국 매체 7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측은 대한항공 회장 조량호의 둘째딸 조현민에 대한 조사에서 ‘벽에 부딪쳐’ 조현민 어머니 리명희에게로 조사중점을 잠시 돌리기로 했다고 한다.
조량호 부인과 딸의 갑질스캔들이 여러차례 폭로돼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그중 리명희는 기업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고 관련 동영상이 폭로되면서 큰 론난을 일으켰다.
[조현민 관련 조사 벽에 부딪쳐]
한국 《중앙일보》 7일 보도에 따르면 3월에 조현민은 광고대행을 맡은 업체 두 직원에게 음료수병, 케이크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다음달 경찰측은 정식 조사를 가동하고 그녀의 출국을 금지시켰지만 조현민을 둘러싼 조사는 여러차례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한다.
수도 서울에 위치한 강서경찰서는 4일, 검찰기관에 조현민에 대해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령장을 신청했지만 당일 늦은 시간에 기각당했다.
검찰측은 현단계 조현민의 사건은 증거가 불충분하므로 체포령장을 신청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따라서 경찰측은 조현민의 구속령장 신청을 잠시 미뤄두기로 결정했다.
[조사중점 어머니 리명희에게로 전이]
서울 경찰측은 조사중점을 잠시 조현민의 어머니 리명희한테로 전이해 6일 리명희가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사건에 대해 정식 조사를 가동했다.
60여세인 리명희는 한진그룹과 대한항공 회장 조량호의 안해이자 또 일우재단의 리사장이다. 그녀는 2014년 5월 인천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여러명의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때리고 밀치는 동영상이 최근 매체에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경찰측은 리명희가 타인을 습격하고 업무을 방해하는 관련 증거를 장악했다면서 마지막 정리를 마친 후 리명희를 소환해 심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량호는 4월 22일 조현아와 조현민 자매의 전부 직무를 해제시키고 두 딸의 잘못된 행동과 관련해 사과를 했지만 민중들의 공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조씨 가족을 대표로 한 재벌 자녀들이 ‘금수저를 물고 태여나’ 능력과 도덕이 부족하지만 여전히 경영권을 상속받는 현상들은 대중들의 비난을 자아냈고 재벌 기업 정리정돈의 목소리는 재차 높아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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