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꿈, 민족의 정
2017년 목단강시 소수민족신년음악회 성황리에
2017년 01월 04일 13:5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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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목단강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과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문화예술센터와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관하고 녕안시조선족예술관,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협조한 “2017년 목단강시소수민족 신년 음악회”가 목단강시로동자 문화궁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보람찬 2016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7년을 맞이하면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 행사에는 목단강시 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 당위 서기, 국장 마춘방(马春芳)과 시민족종교사무국, 시조선족예술관, 시조선족로인협회, 녕안시조선족예술관 지도자들과 여러 조선족 단위, 일부 대학교, 단체 등 각계 군중 800여명이 참가하였다.
류신홍과 림양의 선창(领唱)으로 이어진 아리랑합창단의 “초심을 잊지 않으리”, 조선가곡 “항일유격대 진행곡”의 대합창은 50여명의 아리랑합창단의 배우들과 50여명의 조선민족예술관 소수민족관현악단의 교모한 배합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뒤이어 악곡 “북경의 기쁜소식 변강에 다달아”, 가곡 “연안송”, 악곡 “양산도”, 가곡 “붉은 태양 변강을 빛이네” 등 13개 가곡 악곡의 다체로운 공연은 시종 열렬한 박수갈채속에서 화끈한 화합분발의 장을 만들었다.
공연이 끝난후 목단강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 당위 서기, 국장 마춘방은 무대위에 올라 전체 연직원들게 연출성공과 새해의 축복을 올리고 “오늘의 음악회는 전문단위의 공연에 못지 않은 공연으로서 아주 성공적으로 소수민족 특히는 노래를 즐기고 춤을 잘추는 조선민족의 전통문예 홍보와 계승을 체현했으며 중국의 꿈, 민족의 정, 조선족의 활기띤 문화생활의 풍채를 과시했다”며 “앞으로 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은 시조선민족의 문화예술 활동과 발전에 더욱큰 활무대를 만들고 더욱큰 관심과 지지를 돌리겠다”고 말하였다(리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