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2회 중국조선족무용 전시공연 시상식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있었다. 평의위원들의 공평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전업조, 군중문화조, 어린이조에서 최고표현상, 최고프로듀서상 등 20여개 상이 발표됐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정부 부주장 한선길을 비롯하여 주문련, 주민족사무위원회,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주교육국 등 단위의 책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기덕은 시상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조선족문화는 중화문화 대가정 속의 귀중하고 아름다운 꽃이고 조선족무용은 중국 조선족문화의 두드러진 ‘대표자’로서 오랜 시간을 거쳐 민족특색이 짙은 예술표현 형식을 갖췄는바 여러 민족 동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변은 중국조선족 민족무용 예술의 발상지이자 요람지로서 민족문화를 힘써 고양하고 ‘노래와 춤의 고향’답게 아름다운 명성을 널리 떨치며 중국조선족 민족무용 예술을 더욱 잘 보호,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향후 중국조선족 민족무용 예술을 사랑하는 예술가와 애호가들이 기예를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더 많이 제공해 중국조선족 민족무용 예술의 번영 발전에 공헌해야 한다.
중국무용가협회 분당조 서기이고 협회주재 부주석이며 비서장인 라빈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전시종목 주제가 뚜렷하고 정치성이 강해 민족무용의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을 보여주고 종목편성이 새로워 당대 중국조선족 민족무용 예술의 최고 수준을 펼쳐보였으며 풍격이 높고 기풍이 훌륭한 여러 팀에서 무용 언어와 예술 형식으로 숭고한 예술 정신의 경지를 해석하였고 평의위원들의 전문수준이 높아 시합의 공평성, 공정성, 투명성을 보장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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