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절 기념 회화작품 전시 가동식 연길서
항일련군 정신 계승 발양
2017년 08월 04일 14: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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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90돐을 기념하는 주 및 돈화시 ‘항일련군 정신을 고양하고 한장 장군의 사적 전하기’ 전국공모회화작품전시가동식이 3일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활동에 참가했다.
주당위 선전부와 주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돈화시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하고 돈화시당위 선전부와 돈화시문련 등 부문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군 90돐을 기념하고 자치주 창립 65돐을 경축하며 항일련군의 정신을 고양하고 전사회적으로 항일련군 정신을 학습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마련하여 연변주의 초요사회 전면 건설을 위해 플러스 에너지를 모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장에는 전국에서 접수한 500여폭의 서화 작품 가운데서 뽑은 300폭이 진렬됐다. 작품들은 연변 항일련군 정신을 예술적으로 응축한 가운데 혁명선렬들을 경앙하고 기리는 정감을 담았고 높은 예술수준과 흔상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행사에서는 돈화시에서 온 항전,항일련군 로병사들인 손정강, 서명문, 리계순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로병사들은 서화 작품들을 보고 감동을 금할 수 없다며 동북항일련군의 가렬처절했던 나날과 용맹불굴하게 싸웠던 장면을 생동히 재현했다고 토로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히 사명을 짊어지며 사심 없이 기여하는 항일련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초심을 잊지 않고 단련 전진하여 아름다운 연변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바랐다.
4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3일 오후 돈화시 륙정산에서 펼쳐지는 만족문화 전시 관람과 문예공연, 4일 장군, 서예가들의 중소학생 서예창작 지도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곁들어 진행된다.
주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회장 고용, 원 북경군구 정치부 부주임이며 현임 중국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고문인 기요성 장군, 원 심양군구 정치부 부주임 한석평 장군 등 관계자들이 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