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주름 있으면 더 진정성 있어보여
2018년 07월 03일 15:0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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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사람들은 얼굴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이 자신의 모습에 영향줄가 봐 걱정하며 늘 주름 방지와 제거를 추구한다. 하지만 미국과 카나다의 한 최신연구에 의하면 주름이 한 사람에게 적극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카나다 웨스턴대학과 미국 마이애미대학의 연구원은 실험참가자들에게 일련의 얼굴 표정 클로즈업샷을 보여주었는데 사진 속의 일부는 주름을 드러내고 일부는 드러내지 않았다. 그후, 연구인원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인상이 깊은 사람을 묘사하게 했으며 부동한 얼굴 표정의 진정성에 점수를 매기게 했다. 결과, 주름을 드러내면서 웃거나 슬픈 표정을 지은 사람들이 언급된 확률이 더 높았고 진정성 점수도 주름이 없는 표정보다 훨씬 높았다.
수석연구원 줄리오 마르티네스는 “사람의 대뇌는 주위 사람의 부동한 표정 화면에서 교체적으로 전환된다. 당신이 웃거나 눈살을 찌프리거나 울거나 눈가에 주름이 나타나는 등 표정은 다른 사람에게 주는 감정이 더욱 강력하며 그들의 대뇌는 선택적으로 당신의 모습을 더 오랜 시간 머물게 할 뿐만 아니라 더욱 진실된 당신을 느끼게 된다.”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