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26일부터 수리아화학무기사용지역 조사
2013년 08월 27일 11:0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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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은 25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수리아정부와 관련 합작방식을 둘러싸고 합의를 본후 유엔 수리아화학무기문제 진상조사팀은 26일부터 최근의 화학무기사용소문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반기문은 이미 조사조에 정력을 집중해 21일 디마스크교외에서 발생한 화학무기사용 관련 소문을 조사하는데 우선순위를 두도록 지시했으며 조사조는 26일부터 현장조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같이 지적했다. 반기문은 관련 지점에서 적대적행위를 중단하는 등 필요한 합작을 제공하겠다는 수리아정부의 약속에 관심을 돌리고있다. 반기문은 동시에 각측은 조사조가 능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수리아정부군이 이날 사린독가스를 함유한 로케트포탄으로 디마스크 교외의 구타지역을 공격해 수천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갔다. 수리아정부군은 이어 성명을 발표해 이 보도는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시 유엔 수리아화학무기문제 진상조사조는 마침 수리아에서 이에 앞서 일어난 3차례의 화학무기소문에 대해 조사를 하고있었다.
유엔 군축고위대표 안젤라 케인은 24일 디마스크에 도착해 수리아정부 관원과 만나 협상을 했다. 수리아외무부는 25일 유엔조사조가 화학무기가 사용된것으로 추정되는 디마스크교외로 가 현장조사를 하는데 동의했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