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행사 력사기록인 “경축후원금” 수확
2017년 04월 21일 13:4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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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소속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월 20일 워싱톤 국회의사당에서 선서하고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미국정부가 19일 발표한 문건에 따르면 취임경축행사 준비를 위해 적잖은 기업과 개인들이 통이 크게 자금을 출연했는데 도합 1억 670만딸라(인민페로 약 7.34억원)에 달해 력사의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대통령취임식위원회의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취임행사기금의 수액이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2009년에 선서취임할때의 2배에 달했다고 한다. 오바마는 2009년 5320딸라(인민페로 3.66억원)의 출연금을 수확하여 한때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2005년에 세운 기록, 즉 4230만딸라(인민페로 2.91억원)를 경신했다.
트럼프 취임행사기금의 출연명단에서 최고액 후원자는 “카지노제왕”으로 불리는 셸던 애덜슨이다. 셸던 애덜슨은 500만딸라(인민페로 3442만원)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