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산동 림기 "6.5" 폭발사고로 8명 사망, 불길 이미 진압   ·사법고시, 9월에 "마지막 시험"  ·고양이 대신 호랑이 키우다니?  ·15초만에 허벅지로 수박 3개 박살  ·공직자 퇴직 후3년내 영업성 활동 금지  ·재롱잔치 무대에서 '쉬'…유치원생의 돌발행동  ·드론 타고 축구경기장 날아다닌 남성  ·국무원 보도판공실, 《신강인권사업의 발전진보》백서 발표  ·외교부 대변인: 일본이 평화헌법 정신을 지킬것을 희망  ·외교부, 미국과 한국의 "사드"배치 중지 및 취소 재촉구  ·태줄 붙은채 변기에 버려진 녀아  ·“해외 중문매체 길림행” 20여개 매체 연변 집중취재  ·단오명절, 전국철도에서 연인수로 4천여만명 려객 수송할듯  ·연변, 단오절기간 기온 높아...모내기작업 다그쳐야  ·우리나라 3대 세계급 공항군 구축에 전력  ·외교부: 랍치된 중국공민 신속히 석방되도록 최선 다할것  ·큰돌고래 두마리, 할빈에 "정착"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 민심의 동향이다  ·2016년 전국 보도발표사업 평가결과 공개  ·우리나라 처음으로 “중국의 남극사업”보고 반포  ·외교부 대변인: 신임 중국주재 미국대사의 중미관계 발전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중국 조한간의 접촉 강화 지지  ·하북 고속도로 턴넬 폭발사고 발생  ·"너무 진짜 같은" 공룡 분장으로 체포된 녀성, 행인들 "깜짝"  ·중국측, 법에 의해 중국서 위법활동을 진행한 6명 일본공민 조사  ·올해 전세계 첫번째 양식 참대곰 쌍둥이 성도서 출생  ·우리나라 국가교정측량능력 세계 4위로 급부상  ·소만절기의 전원미  ·료녕, 가뭄으로 1400여만묘 농전 물부족… 봄파종 영향받아  ·흑룡강 요하림장에서 호랑이 발자국 발견  ·국무원 대만판공실,국공 량당이 공동한 정치적 기반에서 량안관계…  ·중국 때이른 고온 '몸살'…북부지역 39도까지 치솟아  ·중공중앙, 국무원 우리 나라 첫 해역 가연성얼음 시험채굴 성공…  ·내몽골 나지림장 삼림화재 동북선 불길 모두 진압   ·"남해 각측 행위선언" 제14차 고위층회의 귀양서 개최  ·인도 18세 청년, 64g 세계 최경량 인공위성 개발  ·"짝퉁 트럼프" 인기 만발!  ·화북, 올해 들어 첫 고온날씨 나타나  ·내몽골 천바라크기 나지림장, 삼림초원화재 발생  ·길림성정부 모바일 클라이언트 개통운행  ·"드넓은 푸른 하늘로 함께 날아오른다"  ·2020년까지 우리 나라 15만명 전과의사 양성  ·중국 필리핀 남해문제 쌍변협상기제 제1차 회의 귀양에서 곧 개…  ·중국 3만곳 랜섬웨어 피해…주유소·교통체계 마비  ·산서성 올해 18개 탄광을 페쇄  ·흑룡강 통하 2017명이 동시에 모내기, 기네스세계기록 창조  ·국무원 보도판공실, 2017년 4월 국민경제 운행정황 기자회견…  ·팽려원,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외국단장 배우자들을 요청…  ·연충식 랜섬웨어 전파속도 느려져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고위급회의 6차례 평행주제회의 개최 

애급 미라유전자 추출 성공

"미라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2017년 06월 08일 15:5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고대 애급인은 부활의 때를 기다리며 자신의 몸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미라를 만들었다.물론 영화 미라에서처럼 부활해서 걸어다니지는 못하지만 대신 고대 애급미라는 당시 살았던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므로 고고학자와 과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최근 튀빙겐대학 및 막스 플랑크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애급 중부의 주요 고고학 발굴지 가운데 하나인 아부시르 엘 멜라크에서 발견된 미라에서 고대 애급인의 유전자를 추출하는데 성공해 이를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

물론 과학자들이 미라의 유전자를 복원한 목적은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다.그런 일은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대신 이 유전자에는 고대 애급인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남아있다.

이를 현대 애급인 및 다른 장소에서 확보한 고대인의 유전자와 비교하면 고대 애급시대에 얼마나 많은 민족이동과 혼혈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미라는 잘 보존되여 있으므로 여기서 유전자를 추출하는 일이 쉬울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미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상용되는 방부처리 약물이 유전자를 파괴시킬뿐만 아니라 기온이 높은 애급의 환경 자체가 DNA처럼 복잡한 분자를 쉽게 파괴시켜 온전한 유전자가 수천년동안 살아남기 힘들다.

사실 영구 동토의 낮은 기온에서 보존된 화석에서 유전자를 복원하는 일이 더 쉽다. 따라서 연구팀은 151구의 미라 가운데서 90구에서만 유전자를 추출할 수 있었으며 완전한 전장 유전체 정보를 얻은 미라는 3구에 불과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기원전 1400년에서 400년사이 살았던 이집트인으로 레반트 (시리아,요르단,레바논 등) 지역의 고대인 및 지금의 토이기 지역의 신석기인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깝다. 반면 현대 애급인과는 달리 사하라 남쪽에서 기원한 유전자를 보기 힘들었는데 이는 남쪽 인구의 류입이 고대이후 이뤄졌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중세시대에 이뤄진 노역 무역루트가 중요한 인구 류입의 경로라고 추정했다.

본래 목적과는 다르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고대 미라들은 다시 부활했다.이들의 육신대신 유전정보가 수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복원된것이다.

앞으로 고대인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는 한 이들의 유전정보 역시 계속해서 보존되여 불멸의 존재가 될것이다.앞으로 연구는 계속 진행될 것이고 더 많은 미라가 컴퓨터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장민영)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