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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바 지도자 라올 까스트로가 14일에 있은 꾸바 전국인민정권 대표대회 전원회의 페막식에서, 꾸바정부는 상호존중 전제하에서 미국과 대화와 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라올은 오바마 정권시기의 량국 외교관계 복구를 언급하면서 비록 쌍방간에 엄중한 갈등이 존재하지만 문명한 방식으로 공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올은 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꾸바에 대한 정책변화를 “쌍무관계의 퇴보”라고 선포한 것은 량국관계 정상화를 희망하는 미국 대다수 민중의 뜻을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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