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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4월 9일발 신화통신(기자 왕가가): 일본기상청의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새벽 1시 32분(북경시간 0시 32분) 일본 혼슈 서남부의 시마네현에서 6.1급 지진이 발생해 이미 최소 4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지진은 해일을 유발하지 않았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시마네현 서부 동경 132.6도, 북위 35.2도에 위치해있고 진원 깊이는 약 12킬로메터라고 했다. 시마네현 외에 돗토리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에히메현 등 일본 중부 및 서부의 부분적 지역에서도 진감을 느낄 수 있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시마네현 오다시내에서 최소 4명이 부상당하고 이외 부분적 건축물, 도로가 파괴됐으며 여러곳의 주택에 전기와 물이 끊겼다고 한다. 기자가 원고를 발송하기 전까지 시마네현은 이미 10차례의 부동한 정도의 여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은 미래 일주일내 가능하게 동등한 규모의 지진이 더 발생할 수 있기에 민중들이 위험방지에 주의할 것을 호소했다.
일본은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대-환태평양지진대에 위치해있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은 지진대이다. 시마네현의 총면적은 약 6700평방킬로메터이고 총인구는 약 68.5만명이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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