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상의 일본 응답자, 아베신조의 헌법수정 주장 반대
2018년 01월 16일 13:5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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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도통신이 14일 공포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일본 수상 아베신조의 헌법수정 주장에 대해 54.8%의 응답자가 반대의견을 가졌는데 지난달 조사수치보다 6.2% 증가했다고 한다.
이 여론조사결과에서는 아베가 올해 9월 진행하는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하여 계속 수상으로 취임하기를 바라는가 하는 질문에 47.5%의 응답자가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하고 45.2%의 응답자가 “원한다’고 대답한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국헌법”은 1947년 5월 3일부터 실시되였다. 헌법 제9조례는 일본은 영원히 전쟁발동과 무력위협을 행사하지 못하고 국제분쟁 해결에서 무력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지었다. 하여 이 헌법은 “평화헌법”으로 불리운다.
아베는 작년 5월 헌법수정 주장을 발표했으며 헌법 제9조례에 자위대를 증가한다는 내용과 함께 “2020년 새로운 헌법을 시행한다”는 명확한 시간표를 밝히기도 했다. 일본매체는 아베정권이 2018년에 헌법수정 제의를 발기할것으로 추측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