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7일 미국과 조선은 ‘매우 높은 수준’의 직접대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미국 매체는 잇따른 보도에서 트럼프는 미국 국무장관 인선이자 중앙정보국 국장인 폼페이오를 조선으로 파견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만남을 가지도록 했다고 표시했다.
분석인사들은 조선과 한국, 조선과 미국의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미국이 외부에 조선과의 대외적 접촉을 강화했음을 밝힌 것은 한방면으로 외부에 적극적 신호를 내보낸 것이고 다른 한방면으로는 미국과 조선 지도자회담 및 조선반도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쟁취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뉴스보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8일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이오가 지난주 조선을 방문해 조선 최고지도자인 김정은과 만남을 가졌음을 실증했다.
폼페이오의 이번 방문은 2000년 미국 당시 국무장관이였던 올브라이트가 당시의 조선 최고지도자인 김정일과 회담을 가진 후로 두 나라 사이의 최고급 회담이다.
트럼프는 폴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일본 수상 아베신조와 회담을 가진 후 이런 태도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과 조선은 ‘매우 높은 수준’의 대화를 진행했고 “대화는 순조롭게 진행되였고 다음 단계 진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미국과 조선은 대화로 관련 문제를 해결할 때가 왔다고 했다. 그는 미국은 현재 지도자회견 후보지역을 토의중인데 그중에 미국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표시했다.
[심층분석]
지금까지 미국과 조선은 조선 핵문제 해결방면에서 많은 분기가 존재했다. 분석인사는 트럼프가 이번 ‘매우 높은 수준’의 접촉 소식을 전한 것은 미국측에서 현재 두 나라 지도자회견을 적극 준비중에 있고 조선반도 문제 해결에서 주도적 작용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연구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소 부연구원 왕준생은 조선반도문제는 미국과 조선이 직접적인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조선에서 진행한 ‘매우 높은 수준’의 접촉은 두측에서 모두 곧 개최될 지도자회견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표명하고 이번 회담은 두 나라 사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문제들이 포함되였을 수 있는데 이는 두 나라 지도자회견의 성공적인 개최에 토대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 지도자회담은 반도문제 해결의 중요한 계기로 될 수 있다고 그는 표시했다.
다른 한방면으로 미국 국내 상황으로 보면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트럼프정부가 지도자회견의 준비에서 적극적이지 않다고 비평한바 있는데 트럼프가 실증한 이번 ‘매우 높은 수준’의 직접대화는 국내 여론의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북경대학 교수, 조선반도문제포럼 주임 김경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미국과 조선은 서로간의 믿음이 부족하다. 두측이 지도자회견에 앞서 고층 접촉을 진행한 것은 서로의 실정을 파악하고 믿음을 증진하며 지도자회견에 대한 ‘탐색’을 하는 데 속하며 상대방의 조선 핵문제 해결에서의 립장과 의지를 서로 확인하려는 것이다. 미국의 이런 행동은 조선 핵문제 해결에서 단지 지도자회담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인도적 작용을 주동적으로 발휘하려는 것이다.
[제1론평]
올해이래 조선반도 형세에는 적극적인 변화가 발생했고 대화가 반도문제의 주선률로 돌아왔다. 이것은 바로 중국측에서 시종 견지하고 추동하고 있는 것이다.
반도 비핵화, 반도 평화안정과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하는 원칙에서 중국측은 조선 핵문제 관련 각측에서 량자 혹은 다자 접촉을 통해 해결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선반도는 혼란과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전제하에서 반도 비핵화의 목표를 실현해야 하고 반도 평화기제를 구축해야 하는바 이는 각측 모두의 리익에 부합된다.
중국측에서 제출한 ‘량자 중지’ 창의와 ‘쌍궤도 병행’ 사고맥락외에 기타 각측의 건설적인 건의와 외교사고맥락도 적다. 2005년 제4라운드 6자회담은 리정비적인 의의가 있고 ‘9•19 공동성명’ 원칙과 정신도 여전히 현실적 의의가 있다. 동북아 국제정치의 축소판으로서 반도문제는 각 나라 리익이 서로 섞여있고 형세가 복잡하다. 6자회담을 포함한 각종 대화기제들은 이 문제에 체계적인 해결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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