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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9월 24일발 신화통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빠른 시일내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두번째 회담을 진행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세계 마약문제에 대한 행동촉구’고위급회의에 앞서, 올해는 지난해와 상황이 아주 다르다며 각측은 조선반도문제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그에게 보낸 편지에서 두번째 회담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번째 정상회담은 아마 빠른 시일내에 열릴 것으로 짐작되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를 위해 준비사업을 다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의 쌍무회담에서 반도문제를 비롯한 의제를 론의했다.
이번달 19일, 김정은과 문재인은 조선 수도 평양에서 <9월평양공동선언>을 체결했으며 쌍방은 하루빨리 반도비핵화 진척을 추진하고 남북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조선반도를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국측은 조한정상회담이 이룩한 성과에 환영립장을 표하면서 조선측과 즉시 대화를 진행할 준비가 되여있으며 미조 고위급관원 회동을 이미 배치했다고 밝혔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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