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단결교육사업의 촉진자와 실천자로서 10년 동안 안도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 김만춘은 안도 홍색자원을 심층 발굴하고 항일전쟁투쟁력사에서 각 민족이 함께 항적한 민족단결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찾아 민족단결 교육활동을 광범하게 전개해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민족단결진보의 사상기초를 단단히 수립시켰다.
김만춘은 1948년에 태여나 1968년에 입대했으며 1997년 안도현인민무장부에서 전업해 안도현정협 부주석을 맡았고 2008년 퇴직한 후 안도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9월 5일, 기자가 안도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 찾아가 김만춘을 만났을 때는 그는 대형 렬사묘 사진집 <남강군혼(南疆军魂)>의 력사자료집을 정리하고 있었다. 오래동안 잊혀져왔던 각 민족 인민이 피를 흘리며 전투한 렬사사적과 각 민족이 어깨를 겨누고 전투한 정경이 복원된 것은 이 몇년동안 김만춘의 가장 주요한 사업이였다.
"무엇이 민족단결인가? 어떻게 아이들이 민족단결의 함의를 료해하고 리해하게 할 것인가? 나는 '뿌리'로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홍색교육이 바로 민족단결의 뿌리이다." 퇴직한 후 김만춘은 청소년을 상대로 민족단결교육을 전개하는 것을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였다.
김만춘은 조선족으로서 30년의 군대생활에서 그는 각 민족의 전우를 사귀였다. 부대에서는 모두 서로 도와주고 서로 의지한다. 그 때 김만춘의 마음속에는 민족단결에 대한 심각한 인식이 생겼는데 부대가 바로 집이고 전우가 바로 가족이며 단결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바로 이런 감정을 가지고 2008년 김만춘은 '뿌리찾기' 려행을 시작했다.
국가민정부에서 인정한 '혁명로구역'인 안도현에는 아주 농후한 혁명력사가 있다. 백성들 사이에는 '촌마다 항일하고 마을마다 영웅이 있다'는 말이 있었다. 전쟁년대에 안도현에서는 3000여명이 참군해 전쟁에 참가했고 1000여명이 생명을 바쳤다. 김만춘은 각 민족 인민이 피를 흘리며 전투한 렬사사적을 발굴하여 각 민족 인민이 어깨겯고 전투한 정경을 복원시켰다.
10년 동안 김만춘은 연변으로부터 해남까지 조국의 방방곳곳을 다니며 렬사흔척을 찾았고 총 60만자의 <안도 렬사의 피로 물들인 족적>, 120만자의 <장백영혼>이라는 책을 편찬했다. 이런 서적의 출판은 안도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가 민족단결교육을 전개하는 데 전승과 실천의 플랫폼을 구축했고 <세폭의 붉은기 높이 휘날린다> 홍색교육독본, <홍색안도> 향토교재를 편찬하는 데 보귀한 소재를 제공했다.
"오늘의 중소학생들은 미래의 국가 건설자가 될 것이다. 렬사의 정신을 씨앗처럼 모든 세대의 마음속에 뿌려 그들의 단결향상하고 조국을 열해하고 조국을 건설하는 열정을 격발시켜야 한다." 교육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당원간부 및 청소년들이 애국주의 혁명전통교육과 민족단결진보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김만춘은 주동적으로 현당위, 현정부가 렬사릉원을 보수하는 데 협조했고 각 향진, 촌마을의 렬사비를 보수하고 혹색혁명유적을 회복시켰으며 이곳을 전현 인민이 애국주의교육과 민족단결교육을 전개하는 중요한 기지로 되게 했다. 그는 또 해설원을 맡아 사진 한장한장을 학생들에게 해석해줬다. 모든 자료를 그가 직접 정리했기에 내용이 익숙해 김만춘의 해석은 생동하고 활발했으며 통속적이고 알아듣기 쉬워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만춘은 민족단결진보좌담회, 이야기회, 지식경연 등 형식을 충분히 리용해 당원간부와 청소년을 조직해 민족리론, 민족정책, 민족구역자치법, 민족상식과 안도현 민족단결 모범인물의 선진사적을 학습하게 하고 선전해 전현 당원간부와 청소년들의 민족단결 진보의식을 제고시켰고 전현이 사람마다 관심하고 사람마다 참여하는 민족단결진보 공동구축교육의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젠 나이가 있으니 몸도 예전 같지 않다. 시간과 다투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현재 고희가 된 김만춘은 아직도 더 많은 민족단결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에 두툼한 사진들을 쥐고 책꽂이에 오래동안 수집한 자료를 보면서 김만춘은 민족단결의 요람에서 자란 자신이 민족단결의 꽃을 계속하여 피워나가야 한다면서 이는 자신의 사업이기도 하고 자신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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