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세계경제포럼 회장 슈밥 회견
양결지, 하립봉 회견 참가
2018년 04월 17일 09:5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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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은 16일 인민대회당에서 세계경제포럼 회장 슈밥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세계경제에는 일부 적극적으로 호전되는 추세가 나타났으나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했다. 내가 지난해 다보스에서 지적한 글로벌성장 동력에너지의 부족, 글로벌 경제관리의 침체, 글로벌 발전의 균형상실이라는 3대 근본적인 모순이 여전히 비교적 뚜렷하다. 최근 글로벌화를 반대하는 사조와 보호주의 정서가 고개를 쳐들면서 세계경제 속의 위험과 불확정성을 더해주었다. 제4차산업혁명이 금방 시작되였으나 또 적잖은 위험과 도전이 내포되여있다. 현재 세계상의 문제가 이토록 많아지고 도전도 이처럼 많아진 상황에서 그래도 평등협상을 통해 다각협력 강화로 대처해야 한다. 력사는 페쇄가 종국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처하게 되며 개방협력해야만 길이 갈수록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주었다. 대국들은 이 면에서 중요하고도 특수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중국은 책임지는 대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개방 속에서 협력하고 협력으로 공생을 도모하면서 세계에 밝고 안정적이며 아름다운 전망을 갖다주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더 많은 건설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며칠 전 금방 끝난 박오아시아포럼 년례회의에서 나는 중국의 개방을 확대하는 일련의 중대조치를 선포했다. 우리는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완성하는데 이는 중국인민, 세계인민에 대한 우리의 장엄한 승낙이기 때문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세계경제포럼과의 협력과 중국의 개혁개방행정은 거의 동보적이다. 량측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으로 노력하여 세계경제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찾고 글로벌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인 실행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슈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의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년례회의에서의 이채로운 연설은 지금도 잊을 수 없으며 널리 세인의 찬양을 받았다. 습근평 주석이 박오아시아포럼 2018년 년례회의 개막식에서 발표한 연설은 재차 세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광범위한 찬양을 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창도하고 개방형 세계경제의 구축을 주장하면서 경제 글로벌화와 다각무역체제가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협력발전을 위해 전진방향을 제시해주었고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세계경제포럼은 경제 글로벌화와 다각주의를 추동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반대할 것을 주장한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40년 동안 중국과의 협력에 대하여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일대일로’건설의 추진을 지지하고 혁신발전을 촉진하는 등 면에서 중국과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문제의 해결을 추동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다.
양결지,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