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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주택시장 과열…해외송금 부작용

2013년 08월 19일 13:4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 내 조선족 최대 밀집지역인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택시장이 심각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인구가 50만 명도 안되는 연변주 연길시의 신규 주택 분양가는 ㎡당 최고 7000원으로 750만 명이 넘는 길림성 성도인 장춘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신문은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번 돈을 연변으로 송금하면서 현지 물가와 토지 가격이 급등한 데 편승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건설 자재와 인건비, 땅값이 오른 점을 고려해도 연길 시내에 건설되는 주택 원가는 ㎡당 3500원가량이지만 분양가는 2배나 되는 7000원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 몇년간 자금력 풍부한 주민이 별다른 고민없이 비싼 주택을 구매하면서 가격 상승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수년 전부터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투기꾼들도 대거 등장해 이들은 5년 전 ㎡당 2000위안에 사들인 집을 5500원에 되파는 등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신문은 앞으로도 주택가격이 이처럼 가파르게 상승하기 어려울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외 로무자들이 아직 주택 구매의 주력군을 형성하고 있지만 이들의 구매력이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것이다.

과거에는 한국에서 5년가량 일해 모은 30만원이면 연길에 100㎡짜리 집 한 채를 장만할수 있었지만 현재 시세로는 10년을 일해야 가능한것으로 분석됐다.

신문은 또 중국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세율 조정에 나서고 대출 금리가 인상되면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투기꾼들은 물론 묻지마식 주택 구매에 동참한 주민도 큰 타격을 받을것으로 전망했다.

연변주는 인구 223만4000명 가운데 조선족이 79만5000명이며 한국으로부터의 송금액은 년간 10억 달러에 육박, 연변주 지역총생산(GRDP)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것으로 추산된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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