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연길련결선 및 연길시 공원로 확장공사(조양천구간)가 현재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있다.
12일, 연길시교통운수관리국 공원로확장공사 판공실에 따르면 현재 연길시 공원로 확장공사는 연길시 “한개 거리 한개 도로” 건설중 하나로서 서쪽출구로부터 시구역 중심지를 관통하는 중요한 교통간선이다.
하지만 지난해 고속철 개통이후 이 구간은 기존 도로상태나 시설로서는 향후 교통완화해소에 무리가 있을뿐더러 도시건설의 이미지에도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있는 상황이다.
공원로 확장공사는 연길시 서쪽경계로부터 시작되여 주정부, 길흥촌, 민주촌, 광석촌을 거쳐 조양하를 건너 태동을 지나 룡태선평면과 교차되여 연길시 공원로 호통도로수금소(건설중)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총투자액은 3.7억원, 총길이는 9.1킬로메터에 달하고 로면 너비 55메터, 쌍방향 6차선으로, 시속 80킬로메터로 1급 도시도로 표준으로 설계됐으며 지난 2014년 5월 15일에 착공되였고 공원로확장주체공사는 올해 11월말에 완공되며 래년 12월말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연길련결선(이하 “연길련결선”이라 략함)도로는 공원로 확장공사와 이어지게 된다. 현재 연길련결선 도로 구간은 두개 구간으로 나뉘는데 한 구간은 주정부 앞에서부터 주사회보험국까지, 다른 한 구간은 연길서역에서부터 조양천진 태동촌까지이다. 연길련결선은 지난 4월 6일부터 공사가 재개된 이래 현재 연길서역앞 700메터 도로구간에 시공작업을 하고있는 단계이며 조양하(朝阳河)대교이서 구조물 부분은 재건에 들어갔으며 도로로면시공현장은 일사불란했다.
향후 연길련결선 및 공원로가 확장, 개통되면 연길시 서쪽출구는 “확” 뚫리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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