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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4갈래 도로경관 개조방안 전격 출시

자치주성립 65돐을 기념, 공공 공간기능 일층 보완

2017년 02월 23일 14: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2일, 연길시전망계획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자치주성립 65돐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전망계획국에서는 부르하통하(연길대교부터 연동교까지) 강변도로, 인민공원 , 연집하 강변도로, 인민로-공원로(조양거리부터 연서거리까지) 등 4갈래의 도로경관 개조방안을 내왔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도시건설의 진척이 다그쳐지면서 연길시는 선후하여 부르하통하(연신교부터 연길대교까지) 강변도로를 여러차례 개조해 시민들이 휴식, 운동 등 여가생활을 누리수 있도록 강변공간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부르하통하 강변도로의 개조를 연길대교로부터 동쪽으로 연동교까지 연장하게 되는데 강변도로의 길이는 1.5킬로메터이고 개조면적은 5.5헥타르에 달한다. 이번 개조사업은 선진적인 강변 공간계획 리념을 참고로 몇해동안 부르하통하 개조경험을 바탕으로 연길시의 공공 공간기능을 일층 보완하게 된다.

인민로-공원로는 연길시를 가로지나는 주요 간선도로이다. 이번 개조범위에 든 연서거리로부터 조양거리는 연길시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로 총체적 길이는 2.5킬로메터에 달하고 주요하게 도로공간과 도로시설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완하게 된다. 이 구간이 비교적 번화한 구역인만큼 도로포장, 록화, 주차장 등 종합시설에 대해 개조하고 이 구역의 상업분위기를 일층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연길시전망계획국은 이번 개조는 낡고 파손된 도시시설물을 정리하는 외에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지방특색을 선명하게 하며 시민들의 여가시간을 풍부히 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둔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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