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장안진 부암촌, 특색산업 발전으로 농민들 주머니 ‘두둑’
인당 순수입 3600원에 도달
2017년 08월 23일 16: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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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도문시 장안진 부암촌은 산업의 빈곤부축 문제를 둘러싸고 부민산업을 부단히 장대, 추진한데서 빈곤호들은 일제히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지고 있다.
료해한 데 의하면 그동안 부암촌은 빈곤인구가 도합 31세대, 48명에 달해 성급 빈곤촌으로 지정받은 가난한 촌이였다. 빈곤촌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도문시정부 및 부암촌 지도부에서는 서로 힘을 합쳐 부암촌 기초시설건설에 1000만원을 투입시켜 태양에너지 가로등 300대를 설치했고 울타리 20000메터를 새로 설치했으며 6킬로메터에 달하는 세멘트도로를 포장했고 7000여메터에 달하는 배수구를 정리 및 수리해주었다. 또 촌마을에 퇴비장 한 곳을 건설했고 환경정비차량 4대를 구입해 부암촌에 투입시킴으로써 그동안 열악했던 환경시설을 개선해 면모가 탈바꿈되였다. 이와 동시에 부암촌에서는 또 특색산업 대상을 적극 추진하였는바 그중 생태양식대상에 각종 빈곤부축자금 700만원을 투입시켰다. 현재 비닐하우스 돼지사양, 돼지분비물로 비료를 만들어 채소를 재배하여 생태환경보호 및 록색 유기농 농업생산방식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끝에 부암촌은 현재 주문식 생산판매모식을 통해 농민들의 온당한 수입증대를 보장해주고 있다. 400여만원을 투입한 량화전문농장에 의탁해 우리 소 양식산업을 대폭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부암촌에서는 또 규모화된 우사를 건설하고 전체 촌의 황소자원을 통합해 도살장을 건설하여 점차적으로 규모화, 표준화 생산규모를 갖추었다. 현재 부암촌의 비닐하우스 돼지사양 등 생태양식 산업대상은 장안진의 광흥, 광제, 마반, 장상 등 주변 4개 촌의 빈곤호들을 이끌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253세대에 달하는 빈곤호가 전부 빈곤호해탈 표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부암촌 촌당지부서기 황수봉은 ‘현재 특색산업대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데서 지난해 말에 빈곤호들이 받은 배당금만 4만 8520원에 달했고 인당 순수입은 3600원(최저보험금 포함)에 달해 농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졌습니다. 향후 촌지도부에서는 또 양로보험금 및 신농합보험참가비용을 전부 납부해 빈곤호들이 전부 빈곤호해탈 표준에 도달하도록 총력을 기우일 타산입니다.’라고 향후 사업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