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돐 생일맞아 60청춘닐리리
장백현 조선족아리랑로인협회 설립 10주년 경축대회 및 문예공연 거행(4)
2014년 05월 14일 10:1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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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8.1”건군절이면 우리 민족의 특색음식인 찰떡과 절편, 순대, 과줄 등 맛나는 음식을 장만해가지고 당지에 주둔하고있는 모변방부대 장병들을 위문했고 또 설명절이 돌아오면 회원마다 돈을 모아 양말, 수선, 계란과 과일을 사가지고 양로원로인들을 따뜻이 위문했다.
이밖에도 그들은 또 책가방, 필통, 연필, 자, 고무지우개 등 학용품을 사들고 진내 여러 촌의 부모없이 어렵게 살고있는 6명의 고아한테 나누어주고 그들을 극진히 보살펴주었다.
다년래 협회는 활동경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자체로 자금을 모아《길림신문》,《로년세계》잡지를 주무해 로인들로 하여금 자각적으로 열독하게 한데서 그들의 사상문화도덕자질이 날따라 제고되고 사람마다 성악과 무용을 배워 회원들의 문화예술재능은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으며 협회는 하나 또 하나의 멋진 문예종목들을 창작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