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11월 23일부터 시작된 한국 “2018학년도수능시험”(중국 대학입시에 상당함)은 전에 비해 한주일간 연기되였다. 그 이전에 동남부지역에서 발생한 5.4급 지진과 그 여진으로 초래된 긴장한 분위기가 한국교육부에서 수능을 연기시킨 주요원인이였다. 그 목적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심리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하도록 하기 위한것이였다.
이는 한국에서 1993년부터 수능제도 실시이래 처음으로 자연재해때문에 시험날자를 연기시킨것이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교육부의 이런 고심을 인정해주지 않고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준비시간이 많아져서 기뻐하긴 했지만 대부분 수험생들은 고생에서 드디여 벗어나나 했는데 한주일동안 더 기다려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일부 수험생들은 “해방”을 맞이할 준비를 다했고 모든 책과 복습자료를 던져버렸는데 부득불 쓰레기통에서 다시 주어와야 했고 서점에서 복습자료들을 다시 구매해야 했다.
한국인들의 수능에 대한 중시정도는 중국인들 못지 않은바 “한차례 시험이 평생을 결정짓는다”는 관념이 뿌리깊이 박혀있다. 어렵고 힘들게 10여년간 공부한것이 바로 수능이라는 마지막 한차례 시험에서 결과가 난다. 수능을 앞두고 일부 학부모들은 유명한 점쟁이들을 찾아가 자녀들의 미래를 점치고 또 일부 학부모들은 절에 가서 무릎꿇고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기도 한다.
전체 한국사회도 수능을 위해 “완전무장”했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순조롭게 도착할수 있도록 전국 기업과 정부기관은 당일 출근시간을 미뤘고 경찰들은 수시로 명령을 대기했으며 지각한 수능생들을 빠른 속도로 시험장까지 데려다줄수 있도록 준비했고 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시험장 주변을 지나가는 차량들은 감속하게 하고 기적을 울리지 못하도록 했다. 영어듣기평가에는 심지어 비행기도 수험생들을 위해 “소음”해야 했고 민항려객기는 이기간 리륙과 착륙을 할수 없게 되였다.
올해 수능에 참가한 수험생들에게 있어 이번 연기된 수능은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결과가 어떻든 한차례 시험은 운명을 결정짓는 유일한 도로가 아니고 가장 중요한것은 금후 인생에 영향미칠 이 렬차에서 지각하지 않은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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