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계국에서 23일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한국 대학졸업생 실업자수는 올해 5월 40.2만명에 달해 2000년 이래의 월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한국의 대학 본과 및 이상 학력의 실업자수는 40.2만명에 달해 작년 동기대비 7.6만명이 늘어났다고 한다. 전체 112만명의 실업자중, 본과 및 이상 학력자가 차지하는 비률은 35.8%에 달했다. 2000년 5월 이 비률은 14.2%였다.
동시에 올해 5월 한국의 실업률은 4%에 달해 작년 동기대비 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8년래 한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5월이다. 그중, 15~29세 년령층의 청년 실업률은 10.5%에 달해 작년 동기대비 1.2% 늘어났다.
상술한 수치가 발표된 후 한국 기획재정부 김동연 장관은, 실업상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밝혔다(신화사).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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