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철의 장편소설 《공화국의 후예들》 출간
2017년 04월 20일 15:2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소설가 최국철의 장편소설 《공화국의 후예들》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남대천사람들”이라는 부제의 이 장편소설은 “남대천소년과 간이역”, “돌아라, 유리창밖으로 돌아라…”, “토성밖 사람들”, “륙도구의 그 하늘아래”, “왈수형”, “나그내 흐를 길은 한이 있어라”, “최후의 로병”, “해마다 봄바람은 불어오는데…”, “6월 2일-감치기간”, “멧마당”,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어라” 등 11편의 서로 다른 독립적인 이야기들을 엮은 중편, 단편 소설들로 구성되였지만 소설속의 인물들이 인적으로 서로 련계되고 이야기들이 상호 맞물려있다. 《연변문학》 편집자는 이 소설에서 중국의 고전 장회체소설의 특징이 엿보인다고 련재 첫기에 밝힌바 있다.
이번 장편소설은 지난 2015년 《연변문학》 제7호에 첫번째 소설 “돌아라, 유리창밖으로 돌아라…”가 실렸고 2016년 《연변문학》 제1호부터 제9호까지에 기타 소설들이 련재로 실린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