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중국 성도 국제 무형문화재절이 지난 10일 개막한 가운데 왕청현 상모춤예술단이 요청을 받고 개막식 및 무형문화재 기층진입활동에 참여해 중국조선족무용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했다.
조선족복장을 차려입은 왕청현 상모춤예술단 단원들이 “풍년악”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장고춤과 상모춤을 선보이자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2007년부터 열린 성도 국제 무형문화재절은 문화부, 사천성 인민정부, 유네스코 중국 전국위원회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성도 국제 무형문화재절은 "일대일로", 국가수공업품전시, 중국 무형문화재 전승인군체 연구양성기획 성과전, 무형문화재 항목 기량 경합전 및 국제포럼, 무형문화재 기층진입활동 등 400여 차례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국가의 500여명 관련인사들이 참가해 교류 전시 활동을 벌리게 되는데 각성 시의 대표들과 무형문화재 전승인, 전문가와 연기자들만 2600여명에 달했다.
무형문화재절 기간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은 무형문화재 기층진입 활동에 참여해 20차례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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