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4월 25일발 신화통신: 에스빠냐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일전에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중국관광객은 국제관광시장에 대한 공헌이 가장 크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7년 세계 관광산업 성장이 탄력을 받았다는 것은 세계의 경제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관광객들의 수요가 왕성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했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관광 소비금액이 2580억딸라를 기록해 해외관광 소비면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나라로 꼽혔다고 밝혔다. 중국에 이어 미국이 1350억딸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나라들이 3, 4, 5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로씨야, 인도 등 브릭스국가들도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2017년 브라질 관광객들의 해외소비금액은 2016년에 비해 20%나 성장했다.
“신흥시장국가가 관광업발전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은 “신흥시장국가의 관광객은 많은 관광목적지의 경제성장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다원화에도 유리하다”라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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