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중국팀 주력선수들 동계올림픽 티켓 쟁탈에 나서
2017년 11월 10일 14: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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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9일발 인민넷소식: 쇼트트랙 월드컵 상해역시합이 9일 시작되였는데 중국선수들은 첫날 시합에서 정상적으로 발휘했다. 남, 녀 1500메터 예선경기에서 한천우와 허굉지가 남자 준결승전에 올랐으며 올림픽 챔피언 주양도 뛰여난 발휘로 한우동과 함게 녀자 1500메터 제2차시합에 올랐다. 남, 녀 500메터 예선경기에서 장우정 외, 범가신, 무대정, 석경남 등 주력선수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진급자격을 얻었다.
이번 시즌은 동게올림픽시즌이기에 쇼트트랙 월드컵은 6개 역에서 4개 역으로 줄였으며 전부 올림픽자격시합이다. 4개 역 시합에서 3개 역의 가장 좋은 성적을 더한 총적립점수 순위에 따라 한국 평창동게올림픽 각 종목의 참가자격을 확정하게 된다.
주양의 귀환은 이번 상해역 시합의 관전 포인트라고 할수 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후 주양은 2년여간 경기장을 떠나있었으며 심지어 은퇴한다는 소문까지 전해졌다. 현재 주양은 적극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하고있는데 평창동계올림픽은 그가 세번째로 참가하는 동계올림픽이 될것이다. 상해역 시합에서 주양은 앞 2개 역에서의 부진을 지우고 녀자 1500메터 예선경기에서 소조 1등의 성적으로 진급했으며 컨디션이 다소 상승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양은 2년간 국제시합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아직 최적의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현재의 임무는 경쟁상대를 료해하고 경기장에서의 느낌을 찾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