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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담판 실패와 함께 수포로 돌아간 예멘의 평화희망

2016년 08월 10일 16:1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예멘 아흐메드 오바이드 빈 다그르 총리가 8일, 예멘정부는 후티무력에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엔이 주도한 예멘 각측 평화회담은 실패로 돌아갔다. 분석인사들은, 예멘의 여러 심층문제를 직시하지 않는다면 예멘의 항구적 평화는 운운할수 없다고 표하였다.

유엔 예멘문제 세흐에하메드 특사는 6일, 쿠웨이트에서 진행된 예멘평화회담이 공식 끝났다고 선포했다. 3개월 남짓이 지속된 평화회담은 아무런 돌파성 진척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는 예멘문제 정치해결과정의 중대 좌절이다.

지금까지 유엔은 예멘문제 관련회담을 수차 조직했지만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 관찰인사들은, 평화회담실패를 초래한 중요 원인은 예멘 각측과 국제사회가 충돌의 근원을 직시하지 않은것이라고 표하고 지역세력의 개입도 예멘 정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예멘 정치인사 아레타미미는, 평화담판에서 예멘 각측의 태도는 매우 완고하고 어느측도 양보하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레타미미는, 국가리익을 일순위로 하지 않는다면 평화회담은 성공할수 없다고 말했다. 예멘문제의 다른 한 난점은 예멘 각측에 대한 지역세력의 선동과 지원이다. 일부 국가는 예멘을 지역영향력 쟁탈의 카드로 간주하고 있다.

아레타미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마땅히 파괴적으로 예멘 충돌에 관여하는것을 피면하는 한편 예멘의 평화를 실현하고 예멘을 도와 합법적 정부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예멘 사나대학 아레사라히 정치사회학교수는, 예멘평화담판 실패의 중요한 원인은 유엔이 예멘 충돌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한데 있다고 말했다. 아레사라히 교수는, 교전 각측은 한결같이 유엔의 실패를 구실로 정치와 군사면에서 재조정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평화담판 종말을 선포하면서 세흐아하메드 특사는, 교전 각측은 한달내에 담판을 회복하는데 동의했다고 표하고 그러나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예멘 군변측의 소식에 따르면 평화담판이 끝난지 몇시간만에 후티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예멘 수도 사나 동부지역에서 쌍방간 충돌이 심화되여 25명 후티 무력일군과 14명 정부군이 숨졌다.

예멘 정치분석인사 아레쟈브르는, 당면 각측은 충돌을 지속할 여력이 남아있고 모든 상황은 불리한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현단계에서 장기적 평화는 실현하기 어렵다고 표하였다. 아레쟈브르 분석인사는, 유엔이 예멘평화담판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해도 단시일 휴전밖에 실현할수 없다고 표했다.

아레사라히 교수는, 당면 난국에 빠진 예멘정세는 현재 또는 단시일내에 평화해결방안을 달성한다고 해도 잠시간의 평화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혼란국면은 또 다른 형식으로 나타날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평화담판이 난국에 빠진 가운데 예멘의 경제도 붕괴의 변두리에 놓여있다. 물자결핍과 물가인상은 평화에 대한 예멘 인민의 갈망을 고조시키고 있다. 2015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 등 나라는 후티반군을 상대로 “과단성 폭풍” 군사행동을 펼쳤다. 그 이후로 예멘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인솔하는 다국 련합군에 의해 전면 봉쇄되였고 모든 투자가 중단되였으며 전쟁과정에 대량의 기초시설이 훼손되였다.

분석인사들은, 전쟁으로 초래된 물자결핍과 경제불경기는 각측이 평화회담을 받아들이는 계기로 될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레쟈브르 분석인사는, 코앞에 닥친 경제위기는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도록 각측을 촉구할것이라고 표하였다. 지금까지 평화담판 실패와 함께 수포로 돌아간 예멘의 평화 희망에 대해 말씀드렸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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