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외교부 사이트는 21일, 로씨야 외무차관 라브로브의 성명을 발표하여23일 로씨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거행 예정이였던 라브로브와 미국 국무차관 섀넌의 회담을 취소한다고 선포했다.
로씨야와 미국의 관계는 최근 곤경에 빠지고있다. 수리아정세, 우크라이나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충돌이 있으며 미국의 "로씨야 내통의혹"수사 또한 쌍방의 모순을 심화시키고있다. 19일, 로씨야는 수리아경내에서 미국이 주도하고있는 국제련맹의 모든 전투기에 대해 추적감시를 실시할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미국의 전투기가 수리아정부군 한대의 전투기를 격추시킨데 대해 응수했다. 그외 미국은 로씨야가 미국 외교관을 위협한다고 여러차례 질책했으며 몇달전에 워싱톤 부근과 뉴욕 두 곳의 로씨야 상용 외교장소를 회수하기도 했다.
20일, 미국은 로씨야가 우크라이나문제에서의 거동을 리유로 여러개 로씨야 조직과 개인에 대해 제재를 실시했다. 라브로브는 이날 미국이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확대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했으며 로씨야측에서도 반제재조치를 출시할것이라고 말했다.
로씨야 외교부는 미국이 로씨야에 대한 제재조치를 추가한것을 감안하여 라브로브와 섀넌의 이번주 회담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매체기자가 이 고위급회담이 최근 회복할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자 로씨야 외교부 대변인은 "확인할수 없다"고 답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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