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기 공식매체, 미군의 수리아에서의 민감위치 폭로… 펜타곤 발끈
2017년 07월 21일 13: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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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19일 토이기 공식매체 아나돌루통신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이 통신사가 18의 관련 보도에서 미군부대가 수리아에 있는 민감한 위치를 폭로해 안전위험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아나돌루통신사는 보도에서 수리아북부에 위치한 미군공항 2곳과 미군 군영 8곳을 공개했는데 심지어 수리아 북부 마을 아인 이사(艾因•伊萨)에 배치한 200명의 미군 병사와 75명의 프랑스 특전사도 언급했다. 미군은 현재 수리아 쿠르드인무장 "수리아민주군"을 위주로 하는 맹군에 지지를 제공하면서 테로조직 "이슬람국가" 대본영이 위치한 수리아 북부를 공격하고있는데 아인 이사가 바로 라카 북부에 위치해있다.
"수리아민주군"에 대해 토이기 당국은 예전부터 적대적이였는데 이곳은 "쿠르드로동자당"에 속하고 이 정당은 1979년에 창립된 무장조직인 쿠르드민족주의를 숭배한다고 인정하여 계속하여 토이기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량측은 장기적으로 적대적인 관계였다.
펜타곤 대변인은 토이기매체의 보도에 아주 걱정을 표하면서 이 사실을 토이기 정부에 알렸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이 (비밀)보도를 제공한 정보원을 단독으로 확인할수 없고 나토 동맹국의 관원이 민감한 정보를 제공하여 의도적으로 우리의 부대를 위협하는것인지 우리는 아주 관심하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