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렵련맹, 미국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추징 비준
2018년 06월 07일 14: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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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6월 6일발 신화통신(기자 수용): 유럽련맹위원회는 6일 공고를 발표해 미국이 강철알루미니움제품에 대해 관세를 추징하는 데 대한 맞제재조치로 유럽련맹위원회는 이날 세계무역기구(WTO)에 전체 미국 제품에 징수하는 추가관세를 통보했고 징수조치는 7월부터 발효된다고 했다.
유럽련맹은 공고에서 유럽련맹위원회는 6월 말 전에 관련 성원국가와의 협상을 마치고 7월부터 새로운 관세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 장관 로스는 5월 31일 미국은 6월 1일부터 유럽, 카나다와 메히꼬 강철알루미니움제품에 대해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8일, 유럽련맹위원회는 WTO에 앞으로 미국에 대해 관세를 추징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리스트를 고지했는데 그중에는 위스키와 오토바이 등이 포함됐다.
유럽련맹 통계에 근거하면 미국의 강철알루미니움 관세조치는 약 64억유로에 달하는 유럽련맹 수출제품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한다. 무역재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유럽련맹은 28억유로에 달하는 미국 제품에 대해 즉시 관세추징조치를 취하고 나머지 36억유로 대한 무역재균형은 3년내에 진일보 실시하거나 WTO 분쟁해결사건에서 지지를 얻은 후 최대한 빨리 실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