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내 외화거래서 딸라 배제시킨다
2018년 10월 18일 15:0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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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베네수엘라 부장리사회 경제사무 부주석과 생산부 부장은 16일, 베네수엘라는 국내 모든 외화거래에서 딸라를 배제시키고 유로와 중국 인민페로 거래와 결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엄격한 경제와 금융제재, 특히 국제거래에서 베네수엘라의 딸라 사용을 저애한 데 비추어 베네수엘라 정부는 금후 국내 외화거래 시장과 외화 경매시스템중 유로와 인민페 등 화페를 사용해 거래와 결산을 진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또 정부는 앞으로 2개월간 국가 외화 경매시스템에 2억유로를 투입하여 국내 생산업체와 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국내 은행의 법정 준비률은 31%에서 40%로 향상시켜 시장투기 행동을 감소시키게 된다.
2017년이래 미국은 ‘민주와 인권’ 문제를 리유로 부단히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와 금융제재를 확대해왔다. 이런 영향받아 베네수엘라 정부와 국내 기업에 관련한 딸라 계좌의 거래는 모두 엄격한 제한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