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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아바스 대통령과 회담

2017년 07월 19일 09:1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18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에 와 국빈방문하는 팔레스티나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팔레스티나 량국의 우의는 력사가 유구하다. 중국은 가장 일찌기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사업을 지지하고 제일 일찌기 팔레스티나해방조직과 팔레스티나국을 승인한 나라의 하나이다. 량국 인민은 서로 리해하고 서로 신뢰하고 서로 지지하고 있으며 진정한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 좋은 형제이다. 최근년간 중국과 팔레스티나 량국의 고위층 래왕이 밀접해지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공고해졌으며 각 령역의 협력이 안정한 발전을 가져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팔레스티나측과 함께 노력하여 정치상에서 계속 드팀없이 서로 지지하고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고 고위층 래왕을 유지하면서 량국 각 령역의 협력을 끊임없이 추동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팔레스티나측이 시종일관하게 한개 중국의 정책을 실시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하게 팔레스티나인민이 민족의 합법적인 권리를 회복하는 정의사업을 지지할 것이다. 중국측은 팔레스티나측과 함께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건설하면서 실력과 조건이 있는 기업들이 팔레스티나에 가서 투자협력을 전개하여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 우리는 팔레스티나측과 함께 공업구 건설, 인재양성과 태양열발전소 프로젝트 등 면에서 협력하여 팔레스티나측을 도와 자주적인 발전 능력을 제고시킬 용의가 있다. 량측은 계속 문화, 교육, 과학연구, 당과 당 사이, 지방, 민간, 청년 등 각 령역과 각 층차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량국 인민의 우의를 끊임없이 증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팔레스티나 문제의 해결을 추동할 데 대하여 네가지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량국방안’을 토대로 하는 정치적 해결을 드팀없이 추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량국방안’을 트팀없이 지지하고 1967년의 변계를 토대로 하고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며 완전한 주권을 보유한 독립적인 팔레스티나국을 건립하는 것을 지지하며 시종일관하게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둘째,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전관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측은 유엔 안보리의 제2334호 결의를 절실히 시달하고 피점령 령토에서의 모든 정착촌 활동을 즉각 중지하며 즉각 조치를 취해 민간인에 대한 폭력행위를 방지할 것을 호소한다. 담판을 조속히 재개하여 팔레스티나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다그치고 근본상에서 공동하고도 지구적인 안전을 실현해야 한다.

셋째, 국제사회의 노력을 더한층 조률하고 평화를 촉진하는 합력을 장대시켜야 한다. 국제사회는 더한층 조률하여 공동으로 참여하는 평화촉진 조치를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 중국측은 팔레스티나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유리한 모든 노력에 참여하고 지지하며 년내에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인사들의 세미나를 소집하여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혜와 계책을 내놓게 할 계획이다.

넷째, 종합적으로 시책하여 발전으로 평화를 촉진해야 한다. 정치담판을 추진하는 동시에 발전문제에 깊은 중시를 돌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량측을 ‘일대일로’연선의 중요한 동반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발전으로 평화를 촉진하는 리념에 따라 호혜협력하면서 계속 팔레스티나의 발전을 다그치는 것을 지지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중국-팔레스티나 3자 대화기제를 가동하고 팔레스티나를 원조하는 중점프로젝트를 조률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아바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팔레스티나와 중국의 전통적 우의는 순금마냥 퇴색하지 않는다. 팔레스티나측은 위대한 중국이 시종 팔레스티나민족 정의사업을 지지해준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계속 한개 중국의 정책을 견지하고 중국의 국가통일 실현을 지지할 것이다. 팔레스티나측은 중국측이 경제,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축하함과 아울러 탄복하며 중국측 고위층과 각 령역의 래왕을 밀접히 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팔레스티나와 중국의 경제, 과학기술, 기초시설, 공업단지, 관광 등 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 팔레스티나는 팔레스티나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동하기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제안을 높이 평가함과 아울러 지지하며 중동평화 행정에서 중국이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

회담이 끝난 뒤 량국 정상은 공동으로 외교, 경제, 인원 양성과 문화 등 령역의 량자 협력문서의 체결을 견증했다. 아바스는 습근평에게 ‘팔레스티나 최고훈장’을 수여하여 중국측이 팔레스티나 정의사업을 지지해준 데 대한 깊은 감사와 습근평 본인에 대한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습근평은 이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는 중국과 팔레스티나 관계에 대한 팔레스티나측의 깊은 중시를 구현했으며 팔레스티나문제에서 중국이 장기간 공정한 립장을 견지한 데 대한 찬양과 긍정이다. 중국측은 드팀없이 중국과 팔레스티나 량자관계와 중동평화 행정의 끊임없는 발전을 지지할 것이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아바스를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장보문, 국무위원 양결지, 전국정협 부주석 왕정위 등이 참석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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