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산과 물이 잇닿아있는 좋은 이웃입니다”
-습근평주석 로씨야 공식방문 실기
2017년 07월 06일 13:2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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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날이 개이며 해빛이 구름을 헤치고 나온다. 갖은 풍파와 영광을 기록한 모스크바 붉은 광장앞에서 습근평주석의 차량 대렬이 서서히 지나간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로씨야 대지에는 중국풍이 세차게 불었다. 습근평주석은 다시 한번 로씨야에 대해 공식방문을 했다. 중국특색의 대국외교 장기판에서 특수성을 가진 높은 수준의 중로관계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있다.
습근평주석은 “세가지 불변”으로 이를 강조한적이 있다. “국제와 지역 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중로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견지하고 공고히 하고 심화하려는 방침은 변하지 않을것이며 량국 공동발전진흥을 애써 실현하려는 목표는 변하지 않을것이며 국제공평정의와 세계평화안정을 손잡고 수호하려는 결심은 변하지 않을것이다.”
이런 공감대, 이런 승낙은 력사의 선택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불변의 방침: 량국관계를 이끌어 앞으로 전진
태양이 서쪽에 기울면서 크리믈린궁은 밝게 빛난다. 습근평주석이 도착한 뒤 첫번째 활동으로 요청에 의해 이곳에서 푸틴대통령이 마련한 개인만찬에 참석했다.
량국 원수는 얼굴을 맞대고 1대1로 앉아 세시간 반동안 담화를 나누었다. 손을 흔들며 작별할 때 시침은 이미 23시를 넘겼다. 이전에 이야기를 나눌 때면 늘 “다른 일에 쫓겨” 언제나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나는 오늘 깊은 교류에 아주 만족한다며 푸틴대통령은 감개를 터놓았다.
시간은 멈추어선듯 했다. 장면은 그렇듯 비슷했다. 4년여의 시간에 습근평은 6차례나 로씨야에 왔다. 량국 원수는 선후로 21차례 회담을 가졌다. 회담, 대면, 전보, 상호서한… 원수외교는 중로 관계의 앞으로의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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