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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 광동촌, 유기벼 브랜드로 새 도약 준비

2016년 04월 14일 16:4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전 주 10대 매력향촌”으로 선발되면서 살맛나는 고장으로 건설된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그곳은 완연한 봄날씨와 더불어 “총서기 시찰 1돐”을 경축할 결의로 활기찼다.

지난 1일, 광동촌에 들어서니 곧게 뻗은 세멘트포장도로 량켠에 줄느런히 들어앉은 푸른 기와며 하얀 벽으로 된 농가, 가쯘하게 둘러진 울바자에서 조선족민속풍정을 한눈에 느낄수 있었다. “총서기가 우리 촌에 다녀갔어요!”라고 씌여진 마을입구에 걸린 커다란 문패는 이미 광동촌의 “명물”로 됐다면서 촌민 김종일씨(55세)는 자랑스레 얘기했다.

현재 광동촌의 경작지면적은 386헥타르, 총호수 30세대, 총인구는 858명인데 그중 조선족인구가 838명으로 총인구의 98%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조선족집거촌이다. 세멘트포장도로화는 이미 100%에 달했고 농촌식수도 전부 표준에 도달했으며 음료수위생합격률 100%, 록화피복률은 33%에 달했다. 지난해 총 386헥타르의 경작지에서 논밭이 171헥타르 밭이 215헥타르를 차지하였으며 인당 돌아가는 경작지는 6.7무에 달했다.

평강록주로 최적의 생태환경을 끼고있는 광동촌은 5~6년전부터 촌의 산업구조를 조정하고 규모를 확대하며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벼다수확시범구를 내오고 무공해프로젝트기술을 보급했고 이를 토대로 생태관광산업을 집중육성했다.

2013년, 김군(33세)농민은 52세대의 200여명 촌민을 이끌어 유기벼재배전문합작사를 설립했다. 그 토대에서 선진적인 설비를 갖춘 유기입쌀가공공장을 세우고 선종, 육모, 기술, 관리, 판매를 통일함으로써 생산량을 높여 농가소득을 늘이는데 성공했다. 김군은 “저희 광동촌 유기입쌀 ‘마시다’표는 이미 상표등록을 내고 현재 북경에 있는 한 회사와 제휴관계를 맺어 도매로 넘겨주기로 협의를 마무리지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우리 합작사에 가입된 농호들은 인당 1만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촌지도부에서는 진정부와 공동으로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서비스유한회사와 손잡고 관광객들에게 민속무용을 공연하고 농가락에서 전통음식을 맛보며 가족단위로 관광 및 숙박할수 있는 관광코스를 만들어 소득증대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한해에 도합 90여차 공연을 했다는 촌민 김종일(55세)씨는 “지난해 습근평총서기가 저희 촌에 다녀간후로 관광객들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고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지금 공연으로 월평균 2000원 좌우의 수입을 올리고있습니다”라고 흡족해했다.

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영숙(56세)씨는 “유기벼생산에서 품질을 높이고 규모생산으로 브랜드를 창출하여야 한다는 총서기의 지시에 따라 올해부터 유기벼생산에서 품질을 높이고 규모를 늘이며 시장을 개척하는데 진력할것”이라면서 “3000만원을 투입해 록색유기벼재배면적을 270헥타르로 늘여 유기벼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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