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영경향 동청촌은 장백산 관광 연선의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돈화와 안도에서 장백산으로 드나드는 데 반드시 지나야 하기에 교통우세가 뚜렷했다.
동청촌에서는 이 같은 지리적인 우세를 발휘하여 관광, 과일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대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안도현 영경향 동청촌 과일전문합작사, 안도현 영경향 동청촌 농특산물판매전문합작사 등 4개의 기구를 설립하였으며 1개의 전문적인 합작사가 최고로 157세대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향 당위와 정부에서는 동청촌 새농촌건설 업무 지도팀을 구성하여 과일재배, 비닐하우스건설 등 대상의 효과적인 진척을 담보했고 동청촌 집체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 동청촌에는 30여개 비닐하우스가 건설되여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있으며 몇년간의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부터 시장화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비닐하우스에는 주로 도마도, 오이, 딸기, 수박외에 여러가지 유기농 야채들도 재배하고 있는데 년말부터는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동청촌의 경제발전에 튼실한 기지로 작용하고 있으며 동청촌의 빈곤해탈에도 크게 작용해 촌민들의 수입이 증가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동청촌에서는 관광연선의 우세를 리용하여 대관동문화원를 설립하여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 힘을 쓰고 있다. 대관동문화원에는 대량의 장백산 동식물자원들이 수집되여있으며 동북의 3대 보물인 인삼, 담비가죽, 록용도 볼수 있다. 대관동문화원에는 만족 생활풍습이 담겨진 집들이나 가구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운이 좋을 때는 만족의 전통혼례 장면도 관람할수 있다.
대관동문화원의 책임자는 “동청촌은 장백산 통로의 중요한 길목이기에 매년 4월과 10월외에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어 필요되는 일군들도 증가하는데 동청촌의 촌민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청촌촌민위원회 주임 저가재는 “향후 비닐하우스산업과 관광산업을 크게 발전시켜 촌민들의 생활수준을 일층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향촌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새농촌건설을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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