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자전거가 급증하면서 리용자들의 무분별한 주차가 대중교통 흐름에 장애가 되고 있다. 북경시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공유자전거 수를 총량규제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1일,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북경시 교통위원회 주정우(周正宇) 주임은 전날 "북경 자전거의 날"을 맞아 공유자전거 발전 및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정우 주임은 공유자전거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자전거애호가를 확대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업체간 경쟁에 따른 공유자전거수 증가로 대중교통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유자전거를 총량규제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북경에서는 지하철역 입구나 뻐스정류장 주변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공유자전거로 교통흐름이 지장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다.
북경시는 구(区)별로 수용능력이나 리용상황 등의 빅데이타를 활용해 공유자전거수를 자률규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북경시 공유자전거수는 70만대에 달하며 이를 포함한 비동력차량수는 800만대에서 1000만대에 이른다.
주정우 주임은 공유자전거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리용회수가 많아 규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정공간을 벗어나 주차하면 열쇠가 잠기지 않는 "전자울타리"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