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어머니협회의 사랑의 손길이 올해도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이어지고있다.
6일,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연길에서 제4차 회원대표대회 및 제16차 사랑나눔행사를 가지고 33명의 빈곤 중소학교 학생에게 3만여원의 장학금을, 3명의 빈곤장애인에게 6000원의 장애인부축기금을 전해주었다.
이날 사랑나눔행사에서 장학금을 받은 연길시2중 김연학생은 “애심어머니협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꿈터’에서 근심걱정없이 생활하고있다”며 고마움을 토로했고 장애인부축기금을 받은 지체장애인 홍송자씨는 “협회에서 김치랭장고를 사주고 집수리자금까지 마련해주는 등 여러모로 김치장사를 하게 방조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벅찬 감동을 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5년간의 로정을 총화하고 애심사업에 뚜렷한 기여를 한 우수지회와 우수회원을 표창한후 제4차 회원대표대회를 열고 새로운 제4기 리사회를 선거하고 주로간부국에서 퇴직한 방선화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주민정국, 주부련회, 주장애인련합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한국후원회,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등 부문의 책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주부련회 조어금주석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지난 15년간 김화회장의 인솔하에 위대한 어머니 사랑으로 세상을 밝혀가는 등불이 되여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혁혁한 기여를 해왔다”면서 “이들을 본받아 더 많은 사람들이 애심어머니대오에 가담하여 연변의 공익사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지난 15년간 1만 300여명의 취약계층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그중 1500여명 빈곤학생에게 애심장학금을 전해주고 1000여명의 장애인을 도와주었으며 100여개의 가게를 만들어 빈곤장애인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네차례 장학생희망캠프를 조직하여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감사할줄 아는 사람, 남을 도울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했으며 2011년부터 “꿈터”를 설치하여 고아와 장애인가족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어머니교양대학을 설치하여 300여차의 강의를 조직, 7000여명 회원들의 인격과 삶이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이날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사랑의 모금활동도 조직했는데 연변애심어머니협회의 회원들을 망라하여 사회 각계의 애심 단체와 인사들이 용약 모금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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