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원대표대회 소집

2016년 12월 29일 15:3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무순시조협부회장, 무순시조기협 회장 박성태 사업보고

12월28일, 료녕성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제7기 회원대표대회,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제5 기 회원대표대회가 무순시 한상연회성에서 개최되였다.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시인대 민족교무외사위원회, 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 시민정국 관련 책임자와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의 책임자, 무순시 만족련의회, 회족련의회, 시버족련의회의 책임자, 무순시조선족 유지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박성태가 제6기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리사회 및 제4기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사회를 대표하여 사업보고를 했다.  무순시조선족경제 문화교류협회 비서장 리도선이 제6기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재무보고를 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제7기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부회장, 비서장, 제5기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부회장, 비서장을 선거했다.

제6기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김영남과 제4기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박성태가 각기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와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되였다.  

새로 당선된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영남회장과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태회장이 취임연설을 했다.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백순,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비서장 최무삼이 축하연설을 했다.

이어 무순시조선족각계 새해맞이 련환회가 열렬한 분위기속에 펼쳐졌다. 

련환회문예공연중 무순시조협, 무순시기협,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3명의 “무순의 훌륭한 조선족”을 표창했다. 수상자들로는 원 무순시제3병원 부원장, 영상의료전문가, 퇴직후 다른 병원에서 높은 대우로 초청했지만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계속 제3병원의 일터를 지키면서 특히 조선족환자들을 친인처럼 돌봐주고 치료해주는 강태준의사, 업무능력이 돌출하고 “료녕성골간교원”이며 료녕성학과연구 리더로서 그의 론문 “‘듣고 말하기’교수중 구두어정경의 설치”가 전국1등상을 수상, 사회와 가정에서 항상 웃음꽃이 피여나는 상냥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후덥게 해주는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리명희교장, 해마다 추석때면 물고기를 사들고 조선족양로원을 찾아 입양로인들을 위문하고 신변에 곤난이 있는 사람들을 발벗고 도와주는 리명이다(마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