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과학기술로 경제발전 추동
2016년 05월 13일 13: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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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조선로동당 제7차 전국대표대회가 5월 6일부터 9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개최되였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당선되였다. 김정은은 대회에서 과학기술강국은 현재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실현해야 할 중요한 목표이기에 과학연구부문은 첨단기술돌파전을 펼쳐 대대적으로 경제발전, 민생개선에 유리한 연구성과를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첫번째 임무로 삼아 적극적으로 조선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하고 간부와 로동자의 과학기술수준을 향상시키며 선진적과학기술 추진으로 국민경제의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년래 조선은 과학기술을 아주 중요시하면서 적극적으로 선진기술성과를 국민경제의 여러 부분에 운용해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근일, 조선의 유명한 야금기지인 김책강철련합기업소는 열연 등 10여가지 항목들의 현대화와 디지털 통제기술화를 실현했고 야금공업의 자립성을 진일보 증강했으며 량질 압연강재의 생산량을 높였다. 김책강철련합기업소는 현대화개조를 진행하면서 실질적곤난도 많이 겪었다. 기업규모가 아주 크고 설비가 낡았으며 중단없이 계속 생산해야 하는 정황에서 생산제조 공업현대화를 실현해야 했다. 기업의 실제상황에 근거하여 조선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야금성 골간력량을 뽑아 김측공업종합대학, 청진광산금속대학 등 단위에서 선발된 과학자, 교사, 연구원들과 함께 과학기술사업소조를 구성해 현지연구를 진행하도록 했다.
김측강철련합기업소의 로동자들과 과학기술소조는 합심하여 기업생산 각 과정의 현대화를 점차적으로 실현했다. 전기자동화직장은 열연전동기로 시스템을 변경해 만능압연기의 유압화를 실현했고 10가지 항목의 기술혁신을 진행해 열연제조의 현대화와 디지털공제기술화를 위해 큰 공헌을 했다. 자동화기구직장의 로동자들과 기술인원들은 고정밀도의 부속품을 제조하고 강철2직장은 자신의 기술력량으로 자동화 잉곳기(铸锭机)의 시운영을 성공정으로 완성했다. 열연직장은 새로운 랭각방법을 리용해 무부하와 부하 시운영을 진행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상품의 연장률 지표가 기본표준치에 도달했다. 강도지표는 전에 비해 크게 제고되였으며 강철판의 기계성능 합격률은 98%까지 제고되였다.
과학기술사업소조와 기업 로동자, 기술인원들의 노력하에 김책강철련합기업소는 중요한 설비와 재료의 국산화를 실현했고 강철생산의 자주성을 진일보 강화했다. 현재 김책강철련합기업소의 로동자와 기술인원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제출한 전투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생산열정과 주인옹정신을 기술개조에 투입하고 기업의 현대화 실현의 속도를 가속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