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인민일보사, 중국국제방송 련합으로 국제 10대뉴스 평의선정  ·안휘 황산: 참대곰 겨울 해빛쪼임 즐겨  ·중경, 첫번째 대규모 신생아 이송 완성   ·북경 천진 하북 중남부 등 지역, 련속 4일 이상의 엄중한 공…  ·외교부 대변인:중국,대만문제에서의 일본측의 소극적조치에 강렬한…  ·참대곰 "판판" 사망, 전세계 1/4 양식참대곰 모두 그 후대  ·인민일보 선정 2016년 국내 10대 뉴스  ·북극 기온 관측 사상 가장 높아  ·개도 "흰 머리" 생긴다  ·"국가인터넷공간안전전략" 발표, 인터넷공간주권수호 제출  ·전세계 치타 멸종위기 직면, 약 7100마리밖에 안 남아  ·외교부,아베의 진주만 방문 언급…력사를 청산하려는것은 일방적인…  ·태풍 "녹텐" 곧 남해 동부 해면으로 이동  ·외교부: 협력은 중미 량국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  ·12기 인대 5차 회의 래년 3월 5일 소집  ·전국정협 주석회의, 래년 3월 3일 전국정협 12기 5차회의 …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집법검사조: 발전을 중시하고 안전을 경시하는…  ·겨울 "참대곰 양로원"  ·외교부:몽골국이 달라이라마 방문사건으로부터 교훈 섭취하기를 희망  ·찬공기 영향으로 스모그 날씨 사라질것  ·오문특별행정구, 게양식으로 오문회귀 17주년 경축  ·전문가,스모그날씨 왜 "아침에는 경하고 저녁에는 엄중해지는가"…  ·전국 빙설조각경기 할빈서 개최  ·화북지역 스모그날씨 지속  ·외교부 대변인, 중국과 노르웨이 관계 정상화 실현 관련 기자질…  ·훈춘서 동북표범 일가족 처음 발견  ·대규모 스모그 “습격”, 11개 성 “함락”  ·중국해군 제25진 호항편대 아덴만으로  ·파중시 식중독 추정 사건 발생… 30명 중독, 2명 사망  ·동물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식칼·망치로 머리카락 다듬다니?  ·"바위인간" 등장  ·북경 스모그 "자동차배기가스 코에 대고 마시는 상황"  ·귀여운 미어캣  ·북경시, 16일 20시 공기오염 적색조기경보 가동  ·길림성림업청 최신 감측결과 공포: 훈춘 동북표범가족 처음으로 …  ·외교부: 중국측의 남해섬에서의 필요한 국토방어시설배치는 완전히…  ·수도공항, 년 려객 수송량 연인수로 9천만명 넘어  ·료녕: 2012년 홍수재해시 사망자수 허위보고한 책임자 엄숙…  ·60년간 200만딸라 상당 보석 절도, 미국 80대 로파 또 …  ·"하나의 중국" 원칙 명확히 해야 량안 접촉과 교류 진행할수 …  ·최고 높이 줄타기 세계 신기록  ·122킬로그람 녀성 미인대회서 우승  ·“결혼 70주년”만에 첫 웨딩사진  ·“기절한 갈매기”구하려 경기 중단  ·음력설운수 첫날 기차표 래일부터 판매 시작, 섣달 28일 기차…  ·료녕성 조사팀, 재해 사망자 허위보고 진상 조사  ·중국철도본사, 2017년 음력설특별운송방안 공포  ·서장 아리, 야생동물의 천당  ·중국, 대만 관련 문제에 신중하고 타당한 처리 미국에 촉구 

청와대 "문화계 블랙리스트" 암암리에 작성, 연예인 9000명 포함

2016년 12월 30일 13:2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한국의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의 조사를 책임진 특검팀은 28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소문에 대해 조사를 전개했다. 야당의원의 말에 의하면 청와대측은 약 9000명의 감독, 배우, 작가 등 문화계인사를 이 리스트에 올려놓았는데 문화부문에 이런 사람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활동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금지할것을 요구했다.

【연예인 9000명 리스트에 올라】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사안에 대해 한국 특검팀은 28일 서울 숙명녀자대학 교수, 전임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비서 김상률에 대해 심문을 진행했다.

일부 야당의원들은 청와대가 비밀리에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이 리스트를 문화첵육관광부에 넘겨 이 부문에서 금지명단에 오른 문화계인사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활동에 참가하거나 관련 활동에서 혜택을 누리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런 의원들의 말에 따르면 "리스트"에 오른 사람은 약 9000명에 달하는데 4가지 류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첫번째 류형에는 약 600명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박근혜정부의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태도에 불만을 품었기때문이다. 두번째 류형은 작가 700여명인데 그들은 공동서명을 통해 정부가 "세월호"사건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세번째 류형은 6500여명의 문화계인사인데 그들은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을 지지했다. 네번째 류형의 1600여명은 2014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을 지지했다. 문재인과 박원순은 모두 다음 대선의 후보자로 여겨지고있다.

비록 야당의원들이 "리스트에 오른" 문화계인사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명한 감독 박찬욱, 김지운 등이 이 명단에 올랐다고 일부 매체들을 보도했다. 이런 설에 대해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모두 부인하면서 "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문화계 황태자" 외삼촌 조사받아】

이날 검찰의 조사를 받은 김상률은 2014년부터 올해초까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담당했다. 그는 조사를 받기전 매체기자들에게 "특검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것이다"고 밝혔다.

김상률은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의 관건적인물중의 한명이고 차은택의 외삼촌이다. 차은택은 광고감독으로서 최순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지목됐으며 그녀의 비호하에 문화계를 "쥐락펴락"해 한국의 "문화계 황태자"라고 불리웠다.

차은택은 이달초 청문회에서 김상률이 청와대에서 직무를 맡을수 있었던것은 그가 추천했기때문이라고 인정했다. 차은택은 최순실이 자신에게 청와대에서 일하기 적합한 사람을 추천하라고 했고 그가 자신의 외삼촌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김상률외에 차은택은 또 기타 "주변인물"들을 정부의 요직에 앉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중 그의 대학 지도교수 김종덕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담임했고 그의 친구 송성옥이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안과 관련해 특검팀은 또 프랑수주재 한국대사 모철민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청와대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담임했는데 이미 28일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검찰은 아직 그에 대한 조사시간을 확정하지 않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