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딸, 인도되여 한국에 소환된후 "억울함" 호소
2017년 06월 02일 13: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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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순실 국정개입"사건 주인공인 최순실의 딸 정모씨가 5월 31일 인도되여 한국에 소환된후 이날 있은 기자의 취재에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국 법률에 의하면 정모씨의 최장 구류시간은 48시간이다. 큰 사건임을 감안하여 한국 검찰측은 6월 1일 법원에 체포령장을 청구하게 된다.
한국매체는 정 모씨가 5월 30일 오후 단마르크 코펜하겐공항에서 출발하여 31일 새벽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경유한후 대한항공 려객기로 한국에 소환되였으며 즉시 한국 검찰측에 구류되였다고 보도했다.
5월 31일 14시 40분경, 정 모씨가 탑승한 대한항공 KE926호 항공편이 한국 인천에 도착했다. 기타 승객이 모두 내린후 정모씨는 한국 검찰측 인원의 호송하에 비행기에서 내렸다. 정모씨는 웃는 얼굴 그림이 있는 티셔츠에 후드티를 걸치고있었다.
정모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자신은 모친과 전 대통령 박근혜 사이의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자신이 잘못된 고소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올해 년초, 정모씨는 려권기한이 만료되여 단마르크 북부도시 올보르에서 구류되였다. 한국은 즉시 인도를 요구했으며 지난주에 이르러서야 단마르크측의 동의를 받았다. 정모씨는 상소를 제기했지만 철회했다.
《한국선구보》에 의하면 올해 20살인 정 모씨는 "싱글맘"이며 현재 2살 되는 남자애를 키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