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수민족자치주 탁구초청경기 연길서 개막
2016년 07월 29일 13: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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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7월 28일, 제6회 전국소수민족자치주 탁구초청경기가 연길에서 개막했다. 호남 상서투쟈족 묘족자치주, 귀주 금동남묘족동족자치주, 운남 씨쐉반나태족자치주, 호북 은사 투쟈족묘족자치주 등 12개 지역에서 온 15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석했다. 경기조직위원회에서는 또 한국 관련 단체들도 경기체 초청했다.
전국소수민족자치주 탁구경기는 중국탁구협회, 중국소수민족탁구련의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탁구협회, 연길시문체국, 연변주탁구협회에서 함께 조직했다. 이는 전국적인 경기로 매년마다 전국 30개 소수민족 자치주에서 번갈아 진행된다. 탁구경기는 각 소수민족 사이의 우의를 증진하고 민족단결과 진보를 촉진하려는데 의의를 두고있다.
중구소수민족탁구련의회 명예주석 류연빈은 개막식에서 “이번 경기는 없던데로부터 있는데로, 작던데로부터 큰데로 발전해 탁구공으로 소수민족지역 탁구애호가들을 련결시키면서 각 민족 상호교류와 공동진보의 플랫폼을 제공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50세 이하와 50세이 상 두개 소조로 나뉘고 각 소조는 각각 남, 녀단체와 남, 녀 단식 4개 항목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7월 30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