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녀자축구팀, 월드컵 입장권 획득
2018년 04월 11일 14:2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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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간으로 4월 10일 새벽, 대부분 국민들이 잠자리에 든 이 시간에 요르단 녀자축구 아시안컵 경기장에서 반가운 좋은 소식이 전해왔다. 타이녀자축구팀이 6:1로 개최국인 요르단녀자축구팀을 이김으로써 같은 소조에서 이미 2련승을 획득한 중국녀자축구팀은 한 경기 앞당겨 소조경기 1등을 차지해 4강에 진급하게 되였다. 이번 아시안컵의 앞 5위는 2019년 프랑스 녀자축구 월드컵 입장권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는 중국 녀자축구팀이 순리롭게 명년 녀자축구 월드컵 결승단계 시합에 진급하고 주최국인 프랑스팀외 월드컵에 진급한 첫 축구팀으로 되였음을 의미한다.
중국팀은 첫 소조경기에서 4:0으로 가장 강력한 적수인 타이녀자축구팀을 이겼으며 두번째 경기에서는 3:0으로 첫 경기 우승을 이룬 필리핀녀자축구팀을 이겨 그 어떤 이변의 발생도 거부했다. 타이녀자축구팀과의 전반전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한 상황에 비해 중국녀자축구팀은 북경시간 4월 9일 저녁 필리핀녀자축구팀과의 두번째 소조경기에서는 일찌감치 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두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인 송단과 공격수인 리영은 각기 두골을 넣어 훌륭한 컨디션을 보였다.
자체 실력외, 훌륭한 ‘추첨운’도 중국 녀자축구팀이 앞당겨 월드컵 입장권을 획득하게 된 요소중의 하나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8개 참가팀은 두개 소조로 나뉘였으며 매 소조의 앞 2위가 아시안컵 4강에 진급하는 동시에 자동적으로 월드컵 참가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주의 마지만 한장의 입작권은 두개 소조의 3위 지간에서 산생된다. 중국 녀자축구팀이 속한 A팀에 비해 오스트랄리아 녀자축구팀, 일본 녀자축구팀, 한국 녀자축구팀과 윁남 녀자축구팀이 속한 B팀의 경쟁이 확실히 더욱 치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