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린근에서 나흘새 규모 5급이상의 지진이 3차례나 발생해 대규모 지진의 전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아침 7시 25분쯤 일본 동경 린근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동경과 관동 지역에 최대 진도급4이상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정전으로 신간선이 일시 운행 정지되기도 했다.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남부 북위 36.1도, 동경 140.0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50km 정도로 추정된다.
또 19일 오후 1시 쯤에는 수도권인 지바현 동부 근해에서 규모 5급2의 지진이 발생해, 동경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있었다. 지난 17일 낮에도 오늘 지진이 일어난 곳과 같은 수도권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동경대 지진연구소 후르무라 교수는 "이바라키현 남부는 원래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후에도 상당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만큼, 당분간 지진활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구마모토현 지진 당시에는 규모 6.5급 "전진(前震)"이 있은 이틀 뒤 규모 7.3급의 본진이 엄습하면서 큰 피해를 냈다. 2011년 3.11 대지진 당시에서 9.0급 규모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하기 이틀전 규모 7.3급의 전진이 발생한바 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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