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가 련맹 주석, 아랍련맹에 테로타격 공동협력 호소
“테로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이자 아프리카 국가련맹 륜번 의장은 25일 모리타니 수도인 누악쇼트에서 열린 제27회 아랍국가련맹 지도자회의에 참석해 아프리카련맹과 아랍련맹은 테로리즘을 타격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데비 의장은 아랍련맹 지도자 회의에서 발표한 축사를 통해 차드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리비아와 소말리아 위기의 심원한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프리카련맹과 아랍련맹은 힘을 모아 테로리즘의 만연을 제지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데비는 또 테로리즘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으로 많은 국가들의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도탄에 빠지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련맹과 아랍련맹국가들은 력사가 유구하고 교통이 편리한 등 공통점이 많다면서 이 두 조직이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건실한 기초를 다짐으로써 테로 위험을 포함한 중대한 도전에 맞설 것을 호소했다.
제27회 아랍련맹 지도자회의는 25일부터 26일까지 누악쇼트에서 열리며 안전협력, 련합 반테로리즘 등 의제를 론의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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