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간 휴전…분쟁 해결 기회로
2016년 07월 27일 15:3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뤼케토프트 제70회 유엔총회 의장이 25일 리우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기간 동안 각 국은 올림픽 휴전 전통을 준수하고 평화와 화합의 문화를 고양할 것을 호소했다.
유엔총회는 이날 스포츠 발전 촉진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뤼케토프트 의장은 세계 스포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성대한 국제스포츠대회인 만큼 각 국, 각 민족간에 평화를 촉진하고 상호 리해와 우의를 다지는것 역시 유엔의 가치관의 주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력사이래 처음 난민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올림픽 회기를 들고 경기에 참가하게 되며 이는 포용과 공동된 인간성을 힘있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교전중인 국가들은 올림픽 휴전기간 동안 진정으로 무기를 내려놓고 평화를 위해 분쟁을 해결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올림픽 휴전은 1993년 10월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결의를 통해 고대 그리스 올림픽 휴전 전통을 회복한 평화 행사로 유엔 국가들이 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부터 폐막후 일주일 동안 모든 전쟁 행위를 중단할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