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국제 이민조직의 유엔 시스템 가입 비준
9월 관련 협정 체결 예정
2016년 07월 27일 15: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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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는 25일 결의를 통과해 국제이민조직의 유엔 시스템 가입을 비준했다. 쌍방은 올해 9월에 정식으로 관련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엔총회는 이날 통과한 결의에서 "유엔과 국제이민조직간 관계협정" 결의 초안을 비준했다.
이 협정은 쌍방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간 임무수행 능력을 증강해 앞으로의 협력과 협조방식 등과 관련해 일련의 구체적 배치를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유엔총회의 결의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총장과 스윙 국제이민조직 총간사장은 올해 9월19일 유엔본부에서 소집할 예정인 난민과 이민문제 고위급별 회의에서 정식으로 이 협정을 체결하게 된다.
반기문 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이민조직이 유엔 시스템에 가입하는것을 환영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이민문제는 국제정치의 새로운 일면과 사회경제발전의 핵심문제로 된다고 하면서 현재 유엔과 국제이민조직은 예전보다 더욱 긴밀한 법률 및 사업관계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관계 협정은 세계가 돌발적 인구 대규모 류동이 가져다주게 될 도전에 더 유효하게 대응하는데 리롭다고 말했다.
1951년에 설립된 국제이민조직은 국제이민령역에서의 주요 정부간 국제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