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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자: 미국 정부, 중국측의 무역보호 반제조치에 대한 결심과 능력
저평가

2018년 04월 11일 14:3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워싱톤 4월 9일발 신화통신(기자 고반, 김문문):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상무부원장 완종택은 9일 워싱톤에서 미국 정부는 중국측의 미국측 무역보호 반제조치에 대한 결심과 능력을 낮게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측이 진일보 승격행동을 취하는 데 대응할 준비를 충분히 잘했다고 밝혔다.

완종택은 이날 미국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외매체좌담회에서 중국측이 어쩔 수 없이 반제조치를 취한 것은 중국측이 기필코 자신의 합법적 권익과 전세계 다변무역체제를 수호해야 하고 물러날 길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만약 미국측이 중국에 대해 재차 1000억딸라에 달하는 관세부과 제품리스트를 공포하면 중국은 기필코 새로운 종합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완종택은 미국은 미중무역 적자에 대한 통계와 리해에서 적지 않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으며 미중 서비스무역과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과학기술 수출에 대한 통제를 홀시하고 있으며 중국이 전세계 산업사슬에서의 역할을 홀시하여 중국의 미국에 대한 무역순차가 과대하게 높게 평가됐다고 인정했다.

그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중국에 대한 무역순차를 줄이는 것은 “합리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이는 중미무역은 대체적으로 시장행위에 의해 결정된 것이지 행정명령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측에 중국에 대한 첨단과학기술 수출에 대한 통제를 완화하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수출제품의 다양화를 촉진하기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는 량국의 공동리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순차를 줄이는 데도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완종택은 미국정부는 중국상품에 대한 관세부과 제품리스트를 공포하는 반면 담판화해의 신호를 내보내는 것은 '이중성'을 나타냈는데 금융시장의 중미무역 마찰이 승급하는데 대한 걱정을 잠재우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만약 중국과 미국 사이에 무역전이 폭발하면 량국 모두 손실을 입을 것이며 중미 량국이 세계경제에서의 비중과 전세계 산업사슬에서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전세계 경제도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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