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4월 20일발 신화통신: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0일, 조선이 핵시험과 대륙간 탄도미싸일 시험발사를 중지하기로 선언한 것은 “매우 큰 진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조선이 핵시험과 대륙간 탄도미싸일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또 중요한 핵시험장을 페기하기로 한 것은 조선과 전 세계에 있어서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의 회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소집된 조선 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는 2018년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 탄도미싸일 시험발사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이날 회의에서 채택된 결의에는 핵시험 중지의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북부의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내용도 망라되였다. 결의는, 핵시험 중지는 세계적인 핵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조선은 핵시험의 전면 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 들어서 조선반도의 정세는 적극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조한 쌍방은 4월 27일 판문점 한국측의 ‘평화의 집’에서 조한 정상회담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도 5월이나 6월초에 김정은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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